괴물, 가족의 이름으로 목숨을 건 사투 영화 첫 부분에서 한 연구실이 나오고 미국인 과학자가 많은 양의 발암 물질을 하수구로 방류하는 장면이 나온다. 그 물은 한강으로 흘러갔고 물고기 한 마리는 괴생물체로 변하게 된다. 주인공 박강두(송광호)는 한강 공원에서 아버지 박희봉(변희봉)과 함께 매점을 운영하고 있다. 그는 딸 박현서(고아성)를 키우면서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. 어느 날 한강 다리에서 이상한 물체가 매달려 있는 것을 본다. 그 물체는 발암 물질로 인해 물고기에서 변한 괴물이었고 갑자기 사람들을 해치기 시작한다. 모든 사람이 도망치는 가운데 강두는 자신의 사랑하는 딸이 괴물에게 끌려가는 것을 목격한다. 온 가족은 현서가 죽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슬픔에 잠기게 된다. 그리고 정부는 혹시 모를 바이러..
국제시장, 아버지라 쓰고 감사라고 읽는다 윤덕수(황정민)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함경남도 흥남에서 살고 있었지만 1950년 큰 전쟁이 벌어져서 남쪽으로 가는 피난길에 올라야만 했다. 모든 피난길이 다 막힌 긴급한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희망은 미군대를 철수를 위해 남겨두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뿐이었다. 미군대 사령관은 10만 명에 달하는 피난민들을 내버려 둘 수 없어 그들을 배에 태우기로 한다. 피난민들은 절박하게 밧줄을 붙잡고 배에 오르기 위해 온 힘을 다했고, 덕수도 여동생을 업고 배에 오르고 있었다. 하지만 오르던 중 그는 동생을 잃어버린다. 딸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 아버지는 어린 덕수에게 가족을 잘 지키라고 말하고선 딸을 찾기 위해 배에서 내리게 되고 그 순간 배는 출발해 온 가족은 뿔뿔이 흩어지게..
베테랑, 돈보다 가오를 소중히 여기는 사이다 형사 이야기 이 영화의 주인공인 서도철(황정민) 형사는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물불을 가리지 않고 사건을 해결하는 열혈 형사이다. 그는 한 번 집중해서 수사를 하면 끝까지 물고 넘어지는 성격으로 유명했다. 20년 경력을 가진 오팀장과 광수대 베테랑 형사들과 함께 중고차 사기범들을 잡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서 승진 받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. 그런데 어느 날 서도철은 한 술자리에 참석하게 되고 거기에서 대기업인 신진물산 재벌 3세 조태오(유아인)를 만나게 된다. 훤칠한 외모와 말끔한 옷차림의 재벌 3세이지만 그곳에서 안하무인의 모습을 보인다. 어느 날 한 화물차 기사가 임금 문제로 신진물산에 찾아갔다가 계단에서 자살 시도를 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. 화물차 기사의 ..
극한직업,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봐야 하는 영화 매일 사고만 일으키고 성과는 내지 못하는 마약 단속반은 경찰에서도 항상 골칫덩어리로 여겨지고 있었고 해체가 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. 이 마약반은 고상기 반장(류승룡), 장연수 형사(이하늬), 마봉팔 형사(진선규), 김영호 형사(이동휘), 막내 김재훈 형사(공명)로 이뤄진 팀이다. 이 팀은 마약 밀매 조직을 잡기 위해서 조직 사무실 근처에 치킨 가게에서 잠복근무를 한다. 하지만 사장은 장사가 안되는 치킨 가게를 팔고 문을 닫으려고 하자 마약 조직을 잡기 위해서 잠복 근무를 해야하는 마약반 형사들은 그 가게를 인수하기로 한다. 그들은 장사하면서 마약 조직원들을 감시하고 조직 사무실에 배달을 해서 그들을 수색 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. 하지만 형사인 그들은 치..